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상용화 가속
CJ제일제당이 자체 발효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가 국내외 산업계 전반에 걸쳐
상용화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PHA를 적용한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 ‘생분해성 빨대’ 등을 국내외에서 선보였다. PHA는 퇴비화 가능해 탈脫플라스틱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세플라스틱이 남지 않는다.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는 PHA·PLA·펄프를 혼합해 생분해성 소재로만 만든다. PHA를 위생용품에 적용해 상업화한 전 세계 첫 사례로, CJ제일제당과
유한킴벌리, 부직포 전문 기업 유진한일합섬 3사가 협력했다. 석유계 소재를 전혀 쓰지 않아 미세플라스틱 문제 등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제품은 국내 공인 시험기관을 거쳐 45일 만에 표준물질인 ‘셀룰로오스’ 대비 90% 이상 생분해되는 결과를 얻었으며(ISO 14855 기준 충족), 시중 마트
등에서 크리넥스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PHA를 적용한 ‘생분해성 빨대’도 올해 초 커피 프랜차이즈 폴바셋 일부 매장에서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국내 다수의 카페 프랜차이즈 매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PHA
적용 빨대는 석유계 소재를 쓰지 않고도 기존 빨대와 유사한 사용감과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현지 빨대 공급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현지 카페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PHA 빨대 도입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스웨덴 바이오 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손잡고 스웨덴의 일부 축구장에 인조잔디용 충전재로 PHA를 적용했다.
유럽연합EU이 석유계
소재로 만든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주요 제품으로 분류하면서 2031년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과 BIQ머티리얼즈가 생분해성 충전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번 협업은 생활용품을 넘어 산업계 전반으로 PHA를 확대 적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 칫솔대에 PHA와 PLA를 섞어 활용한 ‘러듀얼 칫솔’과 PHA를 활용한 ‘퇴비화 종이 코팅 기술’을 개발해 ‘햇반 컵반’ 포장재에 적용한 바 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또한 PHA의 바이오가스화 실증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PHA를 활용한 새로운 자원순환 모델 구축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편 CJ제일제당의 PHA는 국제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미국 플라스틱산업협회로부터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초로 양산한 PHA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외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PHA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사용성은 물론 환경 부담 저감까지 고려한 생분해성 소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갖춘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한 원두만을 100% 사용했다. 신제품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스틱(60개입)과 원두(200g) 2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2023년 발매한 카누 바리스타 콜롬비아 톨리마 캡슐커피에 이번 신제품을 더해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 캡슐, 원두 3종 라인업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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