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영
읽기 쉬운 구성 + 깊이 있는 내용 균형이 마음에 듭니다. 인포그래픽, 키워드 요약, 정책 분석,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하고
있어, 전문인뿐 아니라 기술·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에게도 접근성이 높은 것 같아요. 다만 깊이 있는 전문 분석 vs 폭넓은 스펙트럼 사이 균형에서 기술의
‘최전선’ 깊이보다는 넓은 스펙트럼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아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서 기술 산업 분야의 전반적인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싶을 때 읽으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박재완
‘R&D 프로젝트’ 기사에서, 건축물 화재 방호설비 설계를 위해 도면을 이해하고 법규를 해석하는 AI 기반 설계 플랫폼을 통해 복잡한 설계
도면을 해석하는 등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제는 AI가 전문가의 영역까지 확장됨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톱티어 카메라 반도체를 통해 전 세계 80억
인구의 인생을 정밀하게 담고 휴대폰이 전문 사진사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고, 이러한 기술이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생각했습니다.
휴대폰에는 정말 많은 기술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김현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 찍을 때 손이 떨리거나 물체가 움직여도 선명하게 찍힙니다. 카메라 속의 작은 칩이 렌즈의 흔들림을
파악하고 보정해 움직임을 잡아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기술이 앞으로 더 발달한다면, 우리 눈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아주 미세한 떨림이나 작은 흠집까지 완벽하게
감지해내는 초고속 AI 감지 시스템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평범한 카메라 기술이 우리의 안전이나 산업 효율을 혁신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율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수영
‘스토리2’ 기사에서 던지는 핵심 질문은 ‘한국은 피지컬 AI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는가’입니다. 피지컬
AI는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반도체 하드웨어, 실험 환경, 투자와 사업 모델이 함께 구축되어야 합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만 한국이 기술 역량에 비해 이를 뒷받침할 환경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짚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조재현
2026년 사업계획서 작성 시기가 다가와 <테크 포커스>를 참고하며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공장 이전과 자동화가 예정되어 있는데,
제조업 자율화 도입을 저해하는 장애물 중 ‘ROI 중심의 단기적 의사결정’ 부분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한정된 자원 속에서 최대 효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점이 늘 딜레마로
느껴집니다. 신중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으로 2026년에는 우리 회사도 자율 제조를 구축하고, 내실 있는 중견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신지연
AI가 지적인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제는 실제 현장에서 직접 작동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제조업의 미래가 이처럼 생생하게 구현될 수 있음에
깊이 감탄했습니다. 덕분에 AI가 공장을 더욱
지능적이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킬 미래가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 분야의
중요성을 감안해 실제 현장에서 피지컬 AI를
적용하며 겪은 흥미로운 에피소드나 예상치 못한
난관, 그리고 이를 극복한 과정 같은 생동감 있는
이야기가 더해진다면 훨씬 설득력 있게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준규
‘테크 솔루션’ 기사에서 장애가
삶을 결정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재활공학의 본질이라는 표현이
가슴속에 각인되었습니다. 휴머노이드
돌봄 로봇, 휠체어 리프트 기술,
원격 VR 재활 최적화 기술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자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유연성과 맞춤성을
갖춘 다양한 연구과제가 사용자의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핵심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재활공학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하길 기원해봅니다.
김형우
‘키워드 산책’ 기사에서 아폴로 계획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로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이야기가 가장 관심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존 아폴로 프로젝트가 달
착륙 자체에 목적이 있었다면, 아르테미스는 달에
머무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책 소개와
함께 제시된 네 가지 키워드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류창흔
‘R&D 프로젝트’ 기사에서,
중소기업이 모바일 카메라 구동칩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 끝에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우뚝 선 모습이 매우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술
성과를 과시하기보다는 일상에서
스마트폰 카메라의 역할과 개발
과정에서 겪은 어려운 점을 차분히
보여준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글로벌
경쟁환경 속에서 기술 유지를 위한
고민이나 향후 도전 과제도 심도 있게
다뤘다면 독자의 몰입도를 더 높일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일성
재활공학자 김종배 교수님께서 ‘미래
한국 재활공학 및 보조기기 산업에서
성장 기회’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살던 곳에 오래 머물고자 하는 노인
수요에 대응하는 기술’을 언급하셨는데,
매우 공감합니다. 제 주변 노인 대부분도
자신의 노년을 그렇게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돌봄·이동·재활
기술이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인간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면, 국가 복지의
궁극적인 목표가 달성되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연구와 소망 성취를
응원하겠습니다.